미가(1-7장 / 공의와 심판의 예언자 )
예언자 미가의 이름은 "여호와와 같으신 이가 어디 있으리이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가는 자기의 이름대로 하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시지만 죄인들은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일생을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7:18,19). 미가 선지자는 본서와 예레미야 26:18에서 나타난 바 갓 지파에 속한 모레셋이라는 작은 마을 출신이며 호세아, 이사야와 동시대인 약 B.C.740-698년경에 40년 전후 활동한 예언자입니다. 이 시기는 유다의 왕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의 통치시대였습니다.(1:1). 그는 "평민"출신의 선지자였으며,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그릇 행하는 자들과 대항하여 싸우는 "투사"였으며, 가난한 자들을 옹호하던 "서민의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그리스도가 태어나실 곳을 예언한 "선구자적인" 선지자였습니다.(5:2) 또한 그는 " 구체적인 신앙실천"에 관한 선지자였습니다. 이사야가 "귀족출신"의 선지자였다면 미가는 "농부출신"의 선지자였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북쪽의 사마리아와 남쪽의 예루살렘에 대하여 예언했고 아하스왕과 히스기야 왕의 사악함을 폭로하였으며 그 자신이 사마리아에 관하여 예언한대로 B.C.722년에 북쪽 왕국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하는 사건도 지켜보았습니다.
미가의 두 큰 선포의 주제는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우상숭배와 정치인 종교인들의 부정 부패를 용납하지 못하시지만 통회하는 자는 용서하시기를 기뻐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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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상에서 악을 꾀하며 간사를 경영하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미 2:1)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취하니 그들이 사람과 그 집 사람과 그 산업을 학대하도다 (미 2:2)
**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신이 편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행위 정직한 자에게 유익되지 아니하냐 (미 2:7)
**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미 3:11)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미 5:2)
**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미 6:6)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 6:7)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6:8)
**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7:6)
**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 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 7:7)
**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7:18)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7:19)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