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훔(1-3) 니느웨의 비극
엘고스 출신의 예언자 나훔의 이름은 "위로자",혹은 "위안자"라는 뜻입니다. 엘고스는 예수님 시대의 갈릴리로 추측됩니다. 갈릴리 근처의 가버나움(나훔)이라는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따서 생성된 마을로 이해하기도 합니다. 그는 또한 "심판"의 선지자로서 정의를 지키시며 불의를 보복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묘사하였습니다.
나훔은 니느웨가 가장 번성하던 시기인 약 B.C.648-620년 경에 니느웨의 심판을 예언하였습니다. 나훔의 멧시지는 똑같은 도시에 전달한 요나의 멧시지보다 약 100년 후에 선포되었습니다. 100여년 전 요나에 의해 구원받은 니느웨는 이제 100년 후의 나훔에 의해 심판을 받게됩니다. 그런 점에서 나훔서는 요나서의 후편이기도 합니다. 요나의 전도 시에는 하나님께 돌아온 니느웨 사람들이 점차로 다시 죄악의 길로 되돌아 가버렸습니다. 그들은 마술의 주인 된 아리따운 기생처럼 우상숭배와 포악함의 죄를 많이 지었습니다. (3:4) 하나님께서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참으셨으나(1:3). 그러나 나훔의 시대에는 그들의 죄악이 너무나 번성하여지고 심령들이 강퍅하고 완악하였기 때문에 드디어 하나님께서 고칠 수가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3:19). 나훔의 심판에 대한 예언은 니느웨 뿐만 아니라 앗수르 전역의 멸망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심판은 니느웨 거민들이 자초한 것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국은 멸망하더라도 도시들은 재건되지만 그러나 나훔 선지자는 이 큰 성읍의 "진멸"을 예언하였습니다. 2장에서는 이 성읍의 포로들에 관하여 예언하였고 3장에서는 왜 하나님께서 이 성읍을 심판하시는가의 이유와 성읍이 불타는 모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약 30년도 못되서 이 성읍은 메대와 바벨론에 의해서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훗날 알렉산더가 이곳을 원정했을 때 자기가 걷고있는 폐허가 고대의 가장 막강했던 제국 중의 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하셔서 오래 참으시지만 죄악은 반드시 멸하신다는 사실을 나훔은 가르치십니다다. (1:7,8/비교-갈6:7)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나 1:2)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나 1:3)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나 1:6)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나 1:7)
너희가 여호와를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나 1:9)
나 여호와가 네게 대하여 명하였나니 네 이름이 다시는 전파되지 않을 것이라 내가 네 신들의 집에서 새긴 우상과 부은 우상을 멸절하며 네 무덤을 예비하리니 이는 네가 비루함이니라 (나 1:14)
볼지어다 아름다운 소식을 보하고 화평을 전하는 자의 발이 산 위에 있도다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을지어다 악인이 진멸되었으니 그가 다시는 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아니하리로다 (나 1:15)
禍 있을진저 피 城이여, 그 속에서는 詭譎과 强暴가 가득하며 勒奪이 떠나지아니하는도다 (나 3:1) 휙휙하는 채찍 소리, 轟轟하는 兵車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兵車, (나 3:2) 衝突하는 騎兵,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槍, 殺戮 當한 떼, 큰 무더기 주검, 無數한屍體여 사람이 그 屍體에 걸려 넘어지니 (나 3:3) 이는 魔術의 主人된 아리따운 妓生이 淫行을 많이 함을 因함이라 그가 그 淫行으로 列國을 迷惑하고 그 魔術로 여러 族屬을 迷惑하느니라 (나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