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호세아 Hosea

호세아 개요

바이블엔명화 2016. 12. 4. 21:58




사랑의 예언자 호세아 1-14장 )

호세아서의 주제는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호세아의 핵심구절은 "돌아오라"로서 15회나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 6:1-3) 호세아의 이름의 뜻은 여호수아- 호세아 예수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호세아의 가정생활을 예로 들면서 보여주는 하나님의 상징적 교훈은 끝까지 기회를 주시고 기다리시는 사랑입니다. 호세아의 결혼생활은 음란한 아내 고멜 (열정, 뜨거움)의 방탕함과 그를 되찾아 오는 호세아의 인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시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보시며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보이고자 호세아에게 고멜이라는 음란한 아내를 취하게 하십니다.

게다가 그의 자녀들은 의심스러운 불륜의 자녀였고 그래서 이름도 첫 아들은 이스르엘( 1:4-5; 흩어 뿌린다), 둘째 딸은 로루하마( 1:6;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한다/ 훗날 루하마) 셋째 아들은 로암미( 1:9; 내 백성이 아니다/ 훗날 암미)로 상징적인 뜻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호세아는 아내와 이혼했지만 ( 2:2- 구약법, 이혼의 공식문구) "막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 떠난(2:6)아내를 다시 찾아가 '개유開諭'( 2:14)하며 소망을 주고 다시 결혼의 서약을 합니다. ( 2:19-20)

호세아가 가정에서 경험한 사건들은 영적으로 간음한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호세아와 그의 아내는 남편으로서의 하나님과 (2;20, 비교 사 54:5) 음탕한 아내로서의 이스라엘(2:2)을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한편 이 호세아가 결혼한 상황이 실제상황이 아니라 비유라는 견해도 있으나 역사적 사실로 보는 것이 더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예언자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 출신으로(7;5) B.C.8세기에 활동했으며 여로보암 2세의 거의 전 통치기간 (793-753 B.C.) 약 40년에 걸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그의 활동기간은 호1:1에 기록된대로 유다 왕으로는 웃시야( 767-739B.C), 요담( 739-731B.C) 아하스( 731-715 B.C.), 히스기야( 715-686 B.C.) 때인데 이때 이스라엘 왕들은 여로보암 2세 ( 739-753 B.C)부터 최후의 왕 호세아( 732-722 B.C)까지 이스라엘 최고의 번영과 몰락을 모두 체험한 선지자입니다. 호세아 선지는 북방 이스라엘 출신이었지만 비교적 우상숭배를 하지 않는 남 유대를 정통으로 생각했습니다.
그와 동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는 아모스, 이사야, 미가입니다.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아모스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선포했다면 호세아는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서로 모순되는 것 같으나 성경에 일관된 흐름입니다.

호세아가 예언할 당시 북 이스라엘은 오므리, 아합 왕가가 붕괴되고 예후왕가의 초창기 혁명이 과격해서 실패하게 된 후 여로보암 2세 때에 국권이 회복되어 세력권이 홍해까지 펼쳐져 오히려 솔로몬의 영광을 되찾았다고 할만큼 번영을 누리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번영을 누리면 누릴수록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백성들은경제적으로 번영할수록 종교적으로는 심히 타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떠나 바알을 섬기며, 여로보암의 송아지를 섬겼습니다. ( 호세아 2:8;13; 8:6; 13:2; 14:2.) 그들은 율법을 알았으나 형식적이었으며 참된 지식이 없었습니다.(4:6) "내가 저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저희가 관계없는 것으로 여기도다"( 호세아 8:12)
또 저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근본적으로 없는 것은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은" (호세아 4:11) 때문입니다. 그들은 간음하는 자며 빵 굽는 사람들이며 술 취한 사람들이며 어리석은 비둘기와 같았습니다. ( 7:1-11) 그러나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을 끝까지 하나님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 ( 11:4)로 이끄셨습니다.

아모스나 미가에 비해 호세아는 일방적으로 하나님의 인애仁愛=사랑(헤세드) 만을 선포한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사실은 호세아의 예언에도 무서운 심판의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13장의 심판의 선언) 오히려 호세아는 맹목적 용서가 아니라 무서운 심판이 있은 후에의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했다는 점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 때문에 심판이 있으리라는 외침의 소리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맹목적 사랑이 아니십니다. 무섭게 심판하시는 사랑의 차원입니다.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외치십니다.
"돌아오라!!나에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살리라!"( 14;1)

그러나 이 하나님의 사랑의 호소를 외면했던 이스라엘은 결국 앗수르에 의해 망하게 되고 이 하나님의 사랑은 구원사적으로 볼 때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전히 이루어지게 됩니다.( 6:1-3) 호세아 9:7과 누가복음 21:22 // 호세아 10:8과 누가복음 23:30-31, 계시록 6:15-17

** 호세아서를 읽으며 얻는 영적 도전들

도전 1. 당신의 이름은?
* 고멜의 자녀/ 첫 아들 이스르엘( 1:4-5; 흩어 뿌린다 -> 2;21-23), 둘째 딸 로루하마( 1:6;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한다/ 훗날 루하마-> 2;1) 셋째 아들 로암미( 1:9; 내 백성이 아니다/ 훗날 암미 2;1)

도전 2. 가슴 깊은 곳 속에 울려오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가?
개유하시는 하나님( 2:14) - 무엇 때문에?
소망의 아골골짜기 (2:15) - 아골골짝- 물욕과 범죄와 속임의 골짜기에도 소망이?
이쉬와 바알 ( 2;16 Ishi- 남편 Baali- 주인 ) - 노예인가? 돕는 자인가?

도전 3. 하나님과 살기 위해- 하나님을 이해하기 위해... ( 참고; 4:6 / 6:3)
재결혼의 서약( 2:19-20) 의(righteousness) 공변됨 (judgment), 은총 (loving-kindness), 긍휼 ( mercies ) 진실 (faithfulness)

도전 4. 당신은 무엇을 위해 그토록 열심히 사는가? ( 7:1-12을 중심으로)
1; 수술대에 오른 이스라엘의 병든 부분들.. 수술실에서 드러난 병든 부분들
4-7 < 세속적 출세의 집요한 욕망과 노력- 가지기 위한 싸움과 모략 >
4: 빵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 // 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무엇을 달구는가?
5: 세속적인 교제는 무엇을 얻기 위함인가?
6: 무엇을 위해 기다리고 준비하는가?
7; 무엇을 위해 부르짖는가?
8: 뒤집지 않은 전병- 설익은 인생관-
9; 철들을 나이가 되고 세월이 가도 깨닫지 못함
11: 방황하는 비둘기

도전 5. 지금 무엇 때문에 당신은 제단을 쌓고 있는가?( 8:11-13)
당신의 신앙은 습관적 생활의 도구인가 삶의 원동력인가?
교회는 나의 삶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도전 6. 묵은 땅을 기경하라 (10;12)
당신의 마음 밭에 난 잡초들... 삶의 쓴 뿌리가 있는가? ( 참조/ 히 12:15)
내 삶의 쓴 뿌리는 무엇인가? 쓴 뿌리를 뽑는 아픔이 있어야 한다.

도전 7. 사람의 줄, 사랑의 줄 ( 11:1-4)
지금도 당신을 이끄는 줄이 있음을 아는가?

도전 8. 우리의 영원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 호 6;1-2)

6: 1-2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 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출처] 호세아|작성자 CYAN 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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