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에스더 Esther

에스더 개요

바이블엔명화 2016. 12. 4. 21:51





에스더 1장-10장, 욥기 42장 )
1.에스더(하닷사)
성경 전체를 통해 여자 이름으로 명명된 책은 에스더와 룻기 두 권입니다. 본서에는 하나님이란 단어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본서의 정통성을 의심하는 자도 있으나 내용은 에스더라는 인물의 결단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섭리하심이 전체에 걸쳐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페르샤의 아하수에로( 크세륵세스 BC 485-464) 왕때 일어난 사건으로서 페르샤의 초대 왕 고레스에 의해 포로해방 후 스룹바벨의 1차 귀환(B.C.537-515)과 에스라의 2차 귀환(B.C. 458)사이에 생긴 일로서 페르샤 본토에 남아 있었던 유대인들에게 생긴 일입니다.
에스더서의 저자는 알 수 없으나 페르샤의 예절이나 관습, 수산궁전과 아하수에로왕 때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던 유대인으로 짐작됩니다.
본서의 기록연대는 아하수에로 왕이 죽은 직후로 보여지며 전체적인 구성은 1-4장에서 유대인들이 당하는 위협을, 5-10장에서 유대인들의 승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 주요내용>
이스라엘이 망한 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게 끌려갔던 포로들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바벨론은 페르샤(바사)에게 망하여 새 정권이 들어섰습니다. 베냐민 자손 아비하일의 딸 에스더는(히브리어 본명은 하닷사-히브리 꽃 이름) 부모가 일찍 죽어 나이 많은 사촌 오빠 모르드개에게 딸처럼 자라다가 당시 황제였던 아하수에로가 새 왕비를 모집하게 된 것을 당시 궁궐문을 지키는 말단 공무원이었던 사촌 오빠 모르드개가 알려주어 이 정보를 하닷사에게 알려주어 신분을 숨긴 채 왕후 공채에 도전하게 됩니다. 뛰어난 미모로 일년간의 까다로운 심사 끝에 하닷사는 놀랍게도 왕후로 뽑혔습니다. 하루 아침에 포로 출신의 고아 소녀가 대 제국의 왕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아 출신, 국적도 숨기고 본명도 숨겼습니다. 본명 하닷사(히브리 꽃 이름)을 에스더( 페르샤 이름 별)라는 이름으로 바꾸었습니다. 성문을 지키던 말단 공무원인 사촌오빠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피차 모른 척 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신분이 바뀌었지만 왕에게는 많은 왕비들이 있었기 때문에 막상 왕비라해도 왕의 눈에 벗어나면 언제 소박당할 지 모르는 늘 불안한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질이 곧던 모르드개는 하만이라는 바사(페르샤)의 대신에게 미움을 받게되고 급기야는 하만에 의해 온 유대민족이 전멸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만은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이라고 되었는 데 여기의 '아각 사람'은 사무엘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아말렉 왕 '아각(삼상 15 : 33)의 후손'을 뜻하는 듯합니다.
이 위기에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에스더도 최근 들어 왕을 한달이나 만나지 못했기에 자신이 갑자기 유대인이라고 밝히는 것 자체가 모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모르드개의 청을 거절합니다. 그러자 모르드개는 분노했습니다.
네가 왕궁에 있으면 너만 괜찮을 듯 싶으냐, 누군가 우리를 구원하겠지만 너는 멸망을 당하리라( 4:13-14)
에스더에게 조국이란 무엇이었을까요? 깊은 고뇌 끝에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삼일의 금식을 결단한 후 그 유명한 고백을 하게됩니다. " 죽으면 죽으리이다!"(에스더 4:16)
극적으로 아하수에로 왕은 에스더의 말을 들어 하만을 처형할 것을 결정하고 하만이 이스라엘을 전멸하기 위해 제비(부르)를 뽑았던 날은(에스더3:6-7) 이스라엘의 부림절이라는 축제일이 되었습니다. (9:26 )
< 에 스 더 >
1장 (22절) 와스디의 폐위 2장 (23절) 에스더의 왕후간택
3장 (15절) 하만의 흉계 4장 (17절) 에스더의 각오
5장 (14절) 왕 앞의 에스더 6장 (14절) 명예를 얻은 모르드개
7장 (10절) 하만의 최후 8장 (17절) 민족을 구한 에스더
9장 (32절) 보복과 부림절 10장 ( 3절) 모르드개의 존귀
 

[출처] 에스더|작성자 CYAN 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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